AFC(Asian Football Confederation) 컵은 아시아 축구연맹이 주관하는 아시아 지역의 국가 대항 축구대회 입니다.
아시아인의 축구 축제인 AFC 아시안컵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AFC 아시안컵의 역사
AFC 아시안컵은 1956년 처음 시작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대회 규모가 매우 소규모여서 참여 국가가 몇팀 없었지만 세월이 지남에 따라 그 규모와 인기가 크게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현재의 아시안컵은 24개의 국가가 참가하는 대회로 진행이되며 아시아의 축구 강국들이 우승을 위하여 서로 경쟁하는 대회입니다. 아시아에서는 월드컵 다음으로 인기와 가치가 있는 대회입니다.
최초 대회인 1956년부터 4년 주기로 경기가 개최되었으나 올림픽같은 인기 대회와 중복을 피하기 위해 2007년부터 개최 연도를 1년 앞당겨 홀수 연도에 개최를 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대회의 최다 우승국은 4회의 일본이며, 역대 최다 진출국은 15회의 대한민국과 이란입니다.
경기 진행방식
AFC 아시안텁은 아시아 축구 연맹에 가입한 국가들 중에서 예선 라운드를 통해서 본선 참가 티켓을 얻게 됩니다.
본선에서는 그룹스테이지와, 녹아웃스테이지로 나뉘어서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그룹스테이지에서는 4개국 6개조로 나누어서 3차례의 경기를 하게 되며 그중 상위 2팀과 각 조3위중 성적이 좋은 4팀이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됩니다.
녹아웃스테이지부터 결승전까지는 단판승부로 진행되며 연장경기와 패널트킥까지 진행하며 승자를 가리기 때문에 토너먼트에서는 조별리그보다 더욱 긴잠감을 가지고 치열한 경기를 하게 됩니다.
아시안컵에서의 한국 대표팀의 성적
대한민국이 최초 1회, 2회 대회인 1956년 1960년 2회연속 우승을 하였지만 그것이 마지막 우승이였습니다. 아시아 강호로 손꼽는 대한민국이지만 라이벌팀인 이란, 일본, 호주에게 토너먼트 경기에서 항상 발목을 잡혀 우승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한국은 4강까지는 꾸준히 진출 하였고 2000년도부터 연속하여 2011년까지 3번의 대회에는 3위를 하였고 2015년 대회에서는 결승에서 호주에게 졌습니다. 이때 우승팀의 호주의 감독인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현재 EPL의 토트넘에 대한민국 국가대표인 손흥민 선수와 한팀에 있습니다.
작년 2023년 카타르 아시안컵에서는 새로 부임한 위르겐 클리스만 감독이 좋지 않은 여러 이슈를 만들고 해임 되었습니다.
조별리그부터 흔들리는 경기력을 보였지만 선수들의 투지로 가까스로 조별리그 통과후 토너먼트에서 사우디 아라비아와 호주를 힘겹게 이기고 4강에 올랐지만 요르단에게 처참하게 무너졌습니다. 이후 경기전날 있었던 선수들의 내부충돌 사건과 경기 전술부재 팀 관리등의 이유로 클린스만 감독은 경질 되었습니다. 월드클래스 손흥민이 국제대회에서 사실상 마지막 우승컵을 들어올릴수 있는 기회였는데 놓친 부분이 선수와 팬들의 많은 아쉬움이 남는 대회로 기록되었습니다.
역대 아시안컵 우승팀
아시아를 넘어 세계대회를 향하고 있는 일본이 현재까지 AFC 아시안컵 대회에서 4번 우승하며 역대 가장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팀입니다.
순위 | 국가 | 우승 횟수 |
1 | 일본 | 4 |
2 | 사우디아라비아 | 3 |
3 | 이란 | 3 |
4 | 대한민국 | 2 |
5 | 카타르 | 2 |
6 | 이스라엘 | 1 |
7 | 쿠웨이트 | 1 |
8 | 호주 | 1 |
9 | 이라크 | 1 |
역대 아시안컵 MVP
아시안컵 MVP들은 주로 본인의 팀을 대회에서 높은 순위로 끌어올리거나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리도록 뛰어난 활약을 한 선수에게 주어졌습니다. 역대 일본과 이란은 각각 4명의 MVP 선수를 배출했습니다. 이렇게 우수한 선수들을 보유한 국가들이 변함없는 아시아의 강팀입니다.
연도 | 수상자 | 국가 |
1956 | 수상자 없음 | |
1960 | ||
1964 | ||
1968 | ||
1972 | 에브라힘 아시티아니 | 이란 |
1976 | 알리 파르빈 | 이란 |
1980 | 베타시 파리바 | 이란 |
1984 | 자슈취안 | 중국 |
1988 | 김주성 | 대한민국 |
1992 | 미우라 카즈요시 | 일본 |
1996 | 호다다드 아지지 | 이란 |
2000 | 나나미 히로시 | 일본 |
2004 | 나카무라 슌스케 | 일본 |
2007 | 유니스 마흐무드 | 이라크 |
2011 | 혼다 케이스케 | 일본 |
2015 | 마시모 루옹고 | 호주 |
2019 | 알모에즈 알리 | 카타르 |
2023 | 아크람 아피프 | 카타르 |
이처럼 AFC 아시안컵은 아시아 대륙에서 가장 중요하고 팬들의 응원과 관심이 높은 축구 대회입니다. 4년에 한번씩 대회가 개최될때마다 전 세계적인 관심을 끌게 됩니다. 아시아 대륙의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체험하고 각 팀들의 투지와 열정을 보게되는 이 대회는 축구 팬들에게 매우 흥미진진한 순간을 제공하며 아시아 축구가 보다 더 성장할수 있는 중요한 대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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